2011년 2월 20일 일요일

내가 본 영화 목록

2001년부터 모은 영화 티켓을 참고하였습니다.
어이쿠 보니 저의 십년간의 기록이군요.

2001년 중1 때 부터 2년간 C.A로 영화 감상부를 했습니다.
개봉하는 영화 관심 가는 영화를 꽤고 있고
한달에 한번 활동 때 보고 싶은 영화를 섭렵했죠.
전 이때를 제 영화 감상 전성기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고등학교 1학년 때도 영화감상부를 해서
두달에 한번 영화관을 갔던 걸로 기억됩니다.


그리고는 주로 대학 이후지요.
하지만 이 때는 영화에 흥미를  잃었습니다.
미드라는 걸 발견했기 때문이지요.
한회 한회 영화의 재미를 고스란히 가지고 있는 미드가 있으니
굳이 영화를 볼 이유는 없었으니까요.

국산영화는 안보고요.
뻔하고 쥐어짜는 휴먼, 드라마는 싫어합니다.
가끔 로맨스와 코믹류는 기분 전환으로 괜찮습니다.
아무래도 극장 시설의 덕을 보는 액션, 판타지, 싸이파이가 좋습니다.
그리고 스릴러, 드라마도 좋습니다.
좋아하는 배우를 따라 보기도 합니다.


분명 봤는데 티켓 못찾아서 못적은 것도 있네요.
영화표 없이 본 영화들은 나중에 추가 할 예정입니다.

이 글씨 색은 본 기억이 없어서 검색해서 어렴풋이 장면 기억이 난 영화

이 글씨 색은 장면 기억 조차 안나는 영화. 봤는지 의문스러울 정도로 기억 없는 영화.


가족 (A Family)
갓센드 (Godsend)
갓파 쿠와 여름방학을 (Summer Days with Coo)
거북이 달린다 (Running Turtle)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 (Music and Lyrics)
나는 비와 함께 간다 (I come with The Rain)
네버랜드를 찾아서 (Finding Neverland)
다 빈치코드 (The Da Vinci Code)
다이하드 4.0 (Live Free or Die Hard)
다크나이트 (The Dark Knight)
달콤, 살벌한 연인 (My Scary Girl)
데이지
레전드 오브 조로 (The Legend of Zorro)
매트릭스3 레볼루션 (The Matrix Revolutions)
모노노케히메 (Mononoke Hime)
모범시민 (Law Abiding Citizen)
미션 임파서블 3 (Mission : Impossible 3)
박쥐 (Thirst)
반지의 제왕 2 : 두개의 탑 (The Lord of The Rings : The Two Towers)
반지의 제왕 3 : 왕의 귀환 (The Lord of The Rings : The Return of The King)
반 헬싱 (Van Helsing)

베니스의 상인 (The Merchant of Venice)
상하이 (Shanghai)
쌍화점 (A Frozen Flower)
셜록 홈즈 (Sherlock Holmes)
S.W.A.T
스위니 토드 : 어느 잔혹한 이발사 이야기 (Sweeney Todd : The Demon Barber of Fleet Street)
스타 워즈 에피소드 3 - 시스의 복수 (Star Wars : Episode 3 – Revenge of The sith)
시간 여행자의 아내 (The Time Traveler’s Wife)
싱글즈 (Singles)

아랑 (Arang)
아저씨 (The Man from Nowhere)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The Devil wears Prada)
애자
어글리 트루스 (Ugly Truth)
에라곤 (Eragon)
엑스맨 탄생 – 울버린 (X-Men Origins : Wolverine)
오만과 편견 (Pride and Prejudice)
오멘 (The Omen)
우리형 (My Brother)
유령신부 (Corpse Bride)
이도공간 (Inner Senses)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Alice in Wonderland)
인셉션 (Inception)
작전명 발키리 (Valkyrie)
장화, 홍련
적벽대전 2 – 최후의 결전 (Red Cliff 2)

쩨쩨한 로맨스
중천 (The Restless)
찰리와 초콜릿 공장 (Charlie and The chocolate Factory)
캐리비안의 해적 : 블랙 펄의 저주 (Pirates of The Caribbean : The Curse of The Black Pearl)
캐리비안의 해적 : 세상의 끝에서 (Pirates of The Caribbean : At World’s End)

퀸카로 살아 남는 법 (Mean Girls)
킹콩 (King Kong)
태극기 휘날리며 (TaeGukGi : Brotherhood of War)
터미네이터 : 미래전쟁의 시 (Terminator Salvation : The Future)
투모로우 (The Day after Tomorrow)
투어리스트 (The tourist)
트랜스포머 : 패자의 역습 (Transformers : Revenge of the Fallen)
트로이 (Troy)
파르나서스 박사의 상상극장 (The Imaginarium of Doctor Parnasus)
퍼니셔 (The Punisher)
퍼블릭 에너미 (Public Enemies)
프레스티지 (The Prestige)
플라이트플랜 (Flightplan)
한반도
향수 (Perfume : The Story of a Murderer)
해리포터와 불의 잔 (Harry Potter and The Goblet of Fire)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Harry Potter and The Order of the Phoenix)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Harry Potter and The Prisoner of Azkaban)
해리포터와 혼혈왕자 (Harry Potter and The Half-Blood Prince)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Harry Potter and the Deathly Hallows : Part 1)
화산고
2012
300

2011년 2월 18일 금요일

신발같은 오션벨리 텔레마케팅

그지 같은 새끼들.

텔레마케팅 전화 받은 사람들 조심하세요.

각종 법률 위반했던
TV에서 보면 소비자 등쳐 먹는 걸로 나오는
바로 그것입니다.

http://goo.gl/YJHXl

참고하세요.


얘네들 아직도 이짓거리 하며 등쳐먹습니다.

2011년 2월 9일 수요일

[영어] 동의표현

That’s what I wanted to say!

Right.

See? I told you so!

That’s what I was gonna say!

2011년 2월 2일 수요일

[영화] 눈먼자들의 도시

소설 원작이 있데.
스포있음.
원작안봐서 영화만 느낌.

병동의 모습이 더럽다 불쾌하다는 사람들은
내용파악을 못한 것이나, 위선적이라 할까. 영웅심리라 할까.
인간 본연의, 자기 자신에 대해 생각하지 못하는
솔직하지 못한 사람이거늘

극한에 몰린 인간의 본성을 드러내는 이야기.
뻔한 이야기이긴 하다.
스토리 전개를 예상하긴 했으니까.
하지만 뻔한 이야기도 원작자가 여러 상징적인 것을 어떻게 얼마나 적절히 위치 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점.

설정은 독특하다.
갑자기 앞이 하얘지며 앞이 안보이고. 이는 전염된다.

사람들이 수용소에 격리되어 가는데..

병동에 따라 무리가 지어지고,
두 성향의 리더와 무리.
초기 사회가 만들어질 때의 모습들.

식욕, 물욕, 성욕의 인간 본연의 모습들이 나온다.
인간 내면의 모습.
(난 앞이 안보이니까 물욕 이야기는 안나올 줄 알았는데;;
물론 앞이 안보이니 금붙이를 가져봤자 모하냐 이야기가 나오긴 한다.)

먹을 것을 위하여 자신과 남을 위하여 여성 스스로 희생하는 모습도 보였다.
먹을 것 앞에서 어쩔 수 없긴 하지만, 자기 희생해서 다같이 나누는 늬앙스.

불끄고 영화를 보았는데 자극적인 화면이 별로 없었지만
내내 공포감을 느꼈다.
인간 본연의 공포.
주인공도 눈이 멀지는 않을까, 곧 나 자신이 눈이 멀어 버릴까봐.
환자들의 증상인 뿌연 화면을 중간 중간 보여줌으로써
간접적으로 앞이 안보이는 것을 간간히 느끼며 공포감을 지속한다.

장치적으로 인상적인 부분이 있었다.
주인공이 상점 지하 창고에 갔을 때
화면은 오직 어둠 뿐이고 사운드만으로 표현을 하였다.
경험해보는 시각을 잃은 나.
주인공에게 무슨일이 생기지는 않을까, 오직 소리에 집중하는 은근한 공포감

- 비내림
원시적인 기쁨..

무리가 주인공네 집에 가서
음식, 옷, 안전 등이 어느정도 보장되니까
사람들의 얼굴은 한층 밝아지고 안정된다.
앞은 안보이나 인간적인 면이 살아난다.

마지막 엔딩은
처음에 앞이 안보이기 시작한 인물이 다시 앞이 보이기 시작한다.
화면은 참 따뜻하게 착하게 비쳐진다.
대사는 앞이 보인다와 함께 “beautiful”이란 표현을 사용하였다.
잔잔한 감동. 따뜻하게 함께 기뻐하는 사람들. 그리고 beautif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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